kt wiz, NC와 4차 평가전 2-8 패배 ‘박경수 홈런’

입력 2016-02-15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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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가 한국 시간 15일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NC다이노스와 4번째 평가전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박세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타선에는 이진영, 유한준, 박경수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2-8로 종료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4회초 박경수는 홈런포를 가동했고 최대성은 안정적으로 150km 강속구를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유한준은 처음으로 1루수로 출전했고 어린 선수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박경수와 윤요섭은 각각 2타수 2안타 1홈런과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백업 선수들의 게임 적응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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