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12월 월거래액 2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실적은 2014년과 비교해 32% 늘었고, 지난해 하반기 실적도 전반기와 비교해 40%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분야는 식품·생활용품으로 거래액이 2014년과 비교해 83% 올랐다. 여행 분야도 54% 올랐으며, 가전 분야는 72% 성장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지난해 12월 캐릭터를 앞세운 브랜드 캠페인과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무한 확장하고 있는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