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삼형제, 왕자의 난 카운트다운 시작

입력 2016-02-15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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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삼형제, 1차 왕자의 난 카운트다운 시작

이성계 3형제가 의안군의 세자 책봉에 반발 움직임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개국공신 자리에서 밀려난 이방원(유아인)과 군권까지 손에 쥔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본격화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안군, 회안군 등을 비롯한 왕자들은 이방원의 집을 찾아 의안군 세자 책봉과 공신록에 오르지도 못한 것에 분개했다.

이에 이방원은 "새 나라에 걸맞는 깨끗한 세자를 원한 것"이라며 "의안군이 세자가 된 이상 우리는 이제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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