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그래미 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기쁨 감추지 못해

입력 2016-02-16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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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래미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현장을 공개했다.

16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방금 ‘Bad Blood’ 뮤직비디오로 그래미 상을 수상했고, 우린 괜찮지 않다. (We just won a Grammy for the Bad Blood music video and we are NOT OK. @selenagomez)”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셀레나 고메즈는 “세상에! 방금 뭐야? 어떻게 된 거야! (What just happened?)”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어 셀레나 고메즈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포옹을 하며 환호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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