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공승연, 대립… 조희봉 중재 나서

입력 2016-02-17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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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과 공승연이 신세경을 두고 대립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과 민다경(공승연)이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방원은 민다경이 자신 몰래 정도전(김명민)에게 분이(신세경)의 조직원을 붙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이방원은 “분이의 조직 사람을 삼봉 선생에게 붙였단 말이오”라며 물었고, 민다경은 “분이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을 하지 않았지요. 허니 그 전까지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라며 주장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문제는 그것이 아니지오. 문제는 부인께서 나를 통하지 않고 그 조직을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이 집안에 내가 모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라며 분노했다.

이방원과 민다경의 싸움에 하륜(조희봉)은 “지금 두 분이 싸울 때가 아니다. 적전분열은 패망의 지름길이다”고 중재에 나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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