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일리안과 상호 합의 하 계약 해지

입력 2016-02-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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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불가리아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와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17일자로 상호 합의 하에 불가리아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와의 계약을 해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일리안 선수는 우측 고관절 비구대퇴 충돌 증후군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수술 시 최소 4개월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상반기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여, 계약 해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리안 선수는 독일로 출국하여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구단은 일리안 선수의 성공적인 수술과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은 산토스, 이고르 두 명의 외국인 선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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