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배구의 대국민 인기몰이를 위해 김세진 감독의 방송출연을 결정했다.
김세진 감독은 17일 서울 등촌동 KBS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첫 녹화에 참여,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특유의 입담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구단관계자는 “2015~2016 V리그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 감독의 시즌 중 방송출연에 대한 시간적 부담과 비판적 시각에 대해 많은 우려를 했으나 고심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구단의 성적과 함께 배구붐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으며, 촬영 일정은 프로그램 제작진과 협의하여 경기 및 훈련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은 우리동네 11탄 ‘배구’편은 3월 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