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2월부터 4월까지 세계 포시즌스 호텔에서 커피를 각종 주류와 혼합한 ‘커피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국 포시즌스 리조트 빌트모어 산타바바라에서는 멕시코 푸에블라의 전통 술인 앤쵸 레이스의 레시피를 재현한 ‘1927 오리지널 앤쵸 카페’를 내놓는다. 브라운슈거 시럽에 우유와 크림을 반반씩 혼합한 하프 앤 하프가 가미돼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터키 포시즌스 호텔 이스탄불은 스프레소를 곁들인 클래식 커피 마티니에 커피 리큐르, 우유 그리고 기네스 흑맥주를 혼합한 ‘페이크 기네스’를 선보인다.

중국의 포시즌스 호텔 베이징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알려진 루왁 원두가 함유된 에스프레소를 주재료로 나폴리 식으로 커피를 프레스하여 마티니와 섞고 드라이아이스를 얹은 ‘루악 커피 마티니’를, 태국의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는 조니 워커 골드 라벨 위스키에 우롱차를 가미한 ‘골든 어텀’을 내놓는다.

포시즌스 호텔 ‘커피 칵테일’ 프로모션은 홈페이지 (magazine.fourseasons.com)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CocktailQuarterly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