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약침으로 치료하세요

입력 2016-02-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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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장혁


산삼약침·봉독약침, 항염증 등 효과

1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에서 볼 수 있게 된 남성질환은 ‘전립선염’이 대표적이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이라는 방광 아래에 위치하는 밤톨 모양의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립선염은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요절박,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 싶어도 소변이 마음대로 나오지 않는 배뇨곤란 등이 그것이다. 또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면 조루 증상이나 발기부전 증상과 같은 성기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전립선염은 한방치료를 하면 효과가 있다. 한방치료는 약침요법, 환약, 침, 마그네틱 체어 등이 있다. 약침요법으론 산삼약침과 봉독약침이 있다. 산삼약침은 대표적인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을 질환 부위 주변의 주요 경혈에 약물을 주입하여 원기회복, 항암작용, 면역 기능 조절 및 항산화 활성작용, 성기능활성화 촉진, 발기부전 치료 등에 큰 효과가 있다.

봉독약침은 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정제시킨 약침으로 질환별로 국소부위 및 십사경맥의 주변 주요 경혈자리에 주입하는 약침이다. 이 약침은 혈류개선과 항염증 작용에 효과를 보이며 면역체계의 자극을 통해 생체의 방어력을 증가시켜준다. 또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과민해져 있는 감각을 개선하며, 항세균, 항진균 효과가 있다.

환약은 대표적으로 양기 진수환, 화수음양단과 양기 공진단이 처방된다. 양기 진수환은 진수환에 양기를 돕는 약재들이 추가된 환약으로 보신정하고 골수를 채우며 혈을 자양하고 원기를 올려주어 음경, 음낭이 차고 습한 것을 없애 정액이 절로 새거나 소변문제를 치료하는 환약이다. 화수음양단은 남성의 성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환으로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복용하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양기 공진단은 진기를 기르고 원기를 보하는 최고의 명약으로 불리며, 공진단에 양기를 돕는 약재들이 추가된 약이다.

침 치료법은 비정상적으로 치우친 장부기능을 파악하고 체질을 고려하여 환자의 몸 상태에 적절한 혈자리에 침을 놓는 방식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신체와 정신건강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틱 체어는 자기장을 의자에 발생시켜 체내에 치료용 전류를 전하여 골반저근육신경을 자극해 골반주위에 위치한 근육을 강화 및 사정력 약화 증상, 변실금 증상, 요실금 증상을 치료가 가능하다.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장혁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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