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北 김정은 XXX다”…심의 걸린 사연

입력 2016-02-1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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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北 김정은 XXX다”…심의 걸린 사연

전원책이 김정은에 대한 욕설로 방송 심의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 1부 ‘하드코어 뉴스깨기’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작가 유시민, 변호사 전원책이 출연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 및 핵개발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가 달래려는 데도 거부한 이상한 사람”이라며 ‘왕돌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전원책은 “예전에 방송에서 김정은을 XXX라고 칭한 것 때문에 처음으로 심의에 걸려봤다”라고 털어놨다.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이 사용했던 비속어를 라틴어 단어로 알려줘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썰전’ 2부에서는 최진기, 서장훈, 장도연, 신동헌 등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인도의 대박 사업 아이템으로 ‘위생 비닐장갑’을 꼽았다.

그는 “인도 사람들은 손으로 뒤처리도 하고 밥도 먹는다. 위생 문제도 있고 밥도 뜨거우니 위생 비닐장갑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구라는 “지나치게 깔끔한 서장훈이 꼭 인도를 가봤으면 한다. 터번을 쓰면 키가 2m 30cm쯤 될 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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