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강남, ‘앙숙케미’ 폭소

입력 2016-02-20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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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현주엽-강남, ‘앙숙케미’ 폭소

20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머슴아들’에서는 강남이 현주엽의 분노를 유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허영지가 “강남 오빠가 오니까 시끄러워졌다. 주엽이 오빠랑 있을 때는 안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불쑥 “주엽이가 누구냐, (저 사람이) 주엽이 형이냐”고 물어 현주엽을 당황케 했다.

강남은 또 “현주? 주업?”이라며 현주엽의 이름을 되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아무래도 오늘 내가 사람을 팰 것 같다”고 분노했다.

강남의 현주엽 분노 유발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남은 현주엽에게 “(영지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지 마라. 나이가 몇 살 차인데… 소름 돋았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가 하면 “형 이름이 요섭이냐 윤섭이냐”며 계속 이름을 헷갈려했다.

분노가 폭발한 현주엽이 “어떻게 된 게 하루에 30번을 말해도 이름을 까먹냐” 며 발끈하자 강남은 “나는 정준하형 이름 외우는데도 1년 걸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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