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그동안 남편에게 몹쓸짓(?) 한 것 같다” 사과

입력 2016-02-22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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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이 "남편에게 몹쓸 짓을 한 것 같다"는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수현은 22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봄철, 건강하게 사는 법' 편에서 '집 안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고수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집안에서 환기를 하지 않은 채, 생선을 구우면 실내 공기가 더욱 탁해져 미세먼지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 또 실내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사용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진해진다"고 설명하자 "제가 정말 남편에게 나쁜 짓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설수현은 "남편이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생선을 굽는 날이면 남편 옆에다 향초를 켜뒀었고, 미세먼지를 흡입했을 남편을 떠올리니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설수현의 에피소드에 주위 출연진들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금알’에 출연한 '동안 의사'들이 자신만의 봄철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봄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는 비법을 전한다. 방송은 22일 밤 11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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