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믈리(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 파믈리(28)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NBC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던 파믈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향후 거취를 알렸다고 밝혔다. 그의 올 시즌 소속 팀은 바로 양키스다. 이 매체는 파믈리와 양키스의 계약을 두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현재 양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1루수인 그렉 버드(24)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확정지어 아쉬움을 안고 있다. 이에 파믈리는 버드의 대체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매체는 "파믈리는 양키스가 필요할 시 외야수 대체 요원으로 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파믈리는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총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4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305경기 출전 타율 0.245 28홈런 94타점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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