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타일러가 전해주는 비하인드 스토리… 그것이 알고 싶다

입력 2016-02-2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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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3시간’이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한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을 공개했다.

‘13시간’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무장 괴한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한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의 숨막히는 13시간의 구출작전을 그린 액션 실화.

공개된 영상은 JTBC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이자, 대표적인 뇌섹남 타일러가 영화에 대한 풍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한다. 2011년 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에서 일어난 실제 테러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영화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것.

타일러는 “당시 리비아 벵가지는 안보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영화의 배경이 된 실화 사건을 설명했다. 또한 영화를 실화보다 더 리얼하게 구현해낸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실제 사건에 투입된 민간 용병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당시 현장을 리얼하게 구현했다"며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영화의 주축인 6명의 민간 용병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설명하며 국가도 나서지 않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테러 현장에 뛰어든 그들의 용기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도 자신을 희생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숨은 영웅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는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했다.

‘13시간’은 최고의 흥행작들을 만들어낸 자타공인 할리우드 흥행 귀재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주만’, ‘더 록’을 잇는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액션의 명장답게 자신의 장기인 긴박감 넘치는 영상과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또한 민간 특수 용병 6명의 역할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를 비롯한 배우들은 당시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싱크로율 100%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명품 제작진이 총출동해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13시간’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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