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24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코끝을 스치는 짙은 향기, 혀에 닿는 씁쓸한 맛, 뜨거운 목 넘김이 일품인 커피 편이 방송된다.
인피니트 성열은 “커피 없이는 못 산다. 하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열 잔 이상 마신다. 심지어 커피 때문에 부정맥도 왔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황재근도 “커피를 하루에 스무 잔 넘게 마실 때도 있다. 커피 향수가 있으면 뿌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커피를 사랑한다”며 진정한 커피 덕후임을 인증했다.
반면 초딩 입맛을 자랑하는 MC 전현무는 “핸드 드립을 하든, 뭘 하든 커피는 다 쓰다. 맛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커피 편에선 생두에서 한 잔의 커피가 탄생되는 과정부터 커피의 종류, 커피를 즐기는 방법까지 커피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폭넓게 다뤄진다. 국내 1세대 바리스타이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자문위원인 임종명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미식 토크도 준비돼 있다. 커피 명인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곳 등 출연진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던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집’도 공개된다.
커피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24일 밤 9시40분 '수요미식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