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24일 발표된 ‘2015 숨피어워즈’에서 주목할만한 아티스트(Breakout Artist), 최고의 무대의상(Best Stage Outfit), 최고의 안무상(Best Choreography) 등 총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하며 지난 해 보였던 눈부신 활약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K팝 왕좌라고 할 수 있는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해 방탄소년단의 무서운 성장세를 확인하게끔 했다.
‘숨피’는 영어권 최대 한류사이트로, 올해 ‘숨피어워즈’는 연말연초 약 2주 간 전세계 139개국의 한류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4년 2천 3백만 표에서 2015년 4천 만 표로 약 70%의 투표 증가율을 보여 급증하고 있는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해 청춘 2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방탄소년단은 최근 SKT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