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에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윤명주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김지원의 SNS 게시글이 눈길을 끈다.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된 지난 24일, 김지원은 방송시간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태양의후예 D-day! 오늘 오후 10시 드디어 첫방송입니다.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원의 아기자기한 손글씨와 손하트가 담겼다.
김지원의 바람대로 “태양의 후예” 1화는 닐슨코리아 제공 1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돌아와요 아저씨’(6.6%), MBC ‘한 번 더 해피엔딩’(5%)과 비교했을 때 2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물이다.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송중기의 제대 복귀작, 송혜교 출연 등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