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휘성·에일리·제시 이을 후배 발굴 나선다

입력 2016-02-25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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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대부 태진아가 휘성, 에일리, 제시의 뒤를 이을 후배가수 양성에 나선다.

태진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진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월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실력 있는 인재들을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의 지원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타 소속사 혹은 에이전시에 어떠한 계약관계도 성립되어 있지 않은 가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은 이메일(jina4603@hanmail.net)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진아 엔터테인먼트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정식 데뷔하게 된다.

태진아는 "한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디션을 개최하게 됐다. 가수의 꿈을 가진 실력 있는 예비 후배들과 빨리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진아는 가수로서 음반 활동은 물론 후배 가수 양성, 제 3대 및 4대 가수협회 회장을 연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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