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6일 0시 마마무는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을 발표했다. 그 중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오전 11시 기준 엠넷, 지니, 벅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대규모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멜론에서는 4위를 기록 중이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표 댄스곡으로 총 3번 바뀌는 댄스 전조에 블루스 멜로디를 추가했다. 장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녹아있다.
멤버들의 가창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마마무는 비브라토(음을 아래위로 가늘게 떨어 아름답게 울리게 하는 기법) 창법으로, 곡을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귀를 즐겁게 한다.
그밖에도 정기고가 지원사격에 나선 ‘금요일밤’도 이어 차트 2~3위권을 뒤따르고 있다.
같은 날 국내 여자 최정상 래퍼 윤미래도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한 ‘Because of you’가 공개 직후 올레뮤직, 엠넷, 벅스 등에서 2위를 기록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인 EXO의 첸과 펀치의 ‘Everytime’, 윤미래의 ‘Always’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RB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