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조진웅에 초콜릿 준비했지만 ‘전달 실패’

입력 2016-02-26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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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에게 줄 초콜릿을 준비했다지만 전달을 포기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에 대한 짝사랑을 들킨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혼인빙자 사기혐의로 잡혀들어온 남성을 수사하던 도중 피해여성이 눈물을 흘리자 휴지를 건네줬고, 휴지를 꺼네다 포장된 초콜릿을 떨어트렸다.

이에 차수현은 깜짝 놀라 동료 형사들의 눈치를 살피며 초콜릿을 숨겼다. 하지만 차수현의 바람과 달리 동료 형사들은 차수현의 초콜릿을 눈치챘고, 왜 그녀가 이재한을 좋아하는지 의문을 드러냈다.

그때 등장한 이재한에게 동료들은 "내일 모레가 발렌타인 데이인데 초콜릿 줄 여자는 있나?"라고 떠보았고, 이재한은 "그런 거주는 정신 빠진 여자가 제일 싫다"라고 말해 차수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차수현은 이재한에게 초콜릿을 전해주는 걸 포기했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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