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 마드리드 더비 못뛰나… ‘레알 비상’

입력 2016-02-26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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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Gettyimages이매진스

마르셀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44)에게 나쁜 소식이 도착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각) "레알의 왼쪽 수비수 마르셀로가 피로 누적으로 마드리드 더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26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전 마지막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셀로의 리그 결장이 짙어 보이는 이유다. 마르셀로와 더불어 알바로 아르벨로아(33)와 가레스 베일(27) 또한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마르셀로 대신 나초 페르난데스(26) 또는 다니엘 카르바할(24)이 기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한 가지 위안거리는 있다.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던 페페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 그의 복귀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르셀로의 공백을 메워주기에 충분하다.

현재 레알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아틀레티코와는 단 1점 차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기임은 틀림없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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