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일본 골든디스크 ‘BEST 3 NEW ARTIST’ 수상

입력 2016-02-29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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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제30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BEST 3 NEW ARTIST’를 수상했다.

제30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이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수상 명단에 따르면 2015 올해의 아티스트상 BEST 3 NEW ARTIST에 인기그룹 엑소, 블락비와 함께 달샤벳이 수상했다.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상으로 1986년에 설립되어 올해 제30회를 맞이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시된 모든 CD, DVD 등의 매출과 유료 음원 사이트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그해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달샤벳은 2015년 11월 일본 데뷔앨범 ‘Hard2Love’을 발매했으며, 일본어 타이틀 곡 ‘하드 투러브(Hard 2 Love)’와 팬송인 ‘투 달링(To.Darling)’이 수록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달샤벳은 일본 정식 데뷔 앨범 뿐만 아니라 달샤벳의 히트곡들이 들어간 베스트 앨범과 한국에서 발매한 앨범들의 뮤직비디오가 담겨있는 DVD도 발매하고 감사콘서트를 진행했다.

달샤벳은 지난 1월 아홉 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를 발매 후 일본 타워 레코드 월드/레게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달샤벳은 이번 수상에 대해 “첫 일본 데뷔앨범으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정했다.

한편 달샤벳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 활동을 마무리, 새로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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