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파트너 소피아 베르가라는 누구?

입력 2016-02-2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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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파트너 소피아 베르가라는 누구?

배우 이병헌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에 입성한 가운데, 그와 함께 시상을 진행할 소피아 베르가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소피아 베르가라를 포착했다.

이날 소피아 베르가라는 네이비색 드레스를 입고 불혹의 나이가 무색한 볼륨감을 과시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로 미국 ABC 드라마 ‘모던 패밀리’ 시리즈에 글로리아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극 중 매력 넘치는 라틴 액센트를 선보여, 한국의 미드 팬들에게 ‘똑뚜미 여사’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또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난 2012년 미국 남성전문 웹진 에스크멘닷컴이 뽑은 가장 섹시한 매력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와 이병헌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게스트가 아닌 발표자(presenter)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이 어떤 부문을 시상하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scars rehersal Oscars2016 byunghunlee”라는 글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 리허설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피아 베르가라가 이병헌과 함께 일명 ‘오스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라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얼굴이 프린트 된 객석을 바라본 채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소피아 베르가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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