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이별 통보에 김고은 말없이 눈물

입력 2016-03-01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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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김고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최종회에는 홍설(김고은)이 백인하(이성경)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정(박해진)은 퇴원 후 홍설과 만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유정은 "우리 헤어지자. 너 혼자 외로워 하고 아파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아직은 내가 널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같은 유정의 고백에 홍설은 절대 빼지 말자고 약속했던 커플링을 뺀 그의 손가락을 본 후 말없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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