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칵스 ‘the new normal’ 최우수 모던록 음반 수상

입력 2016-03-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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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 최우수 모던록 음반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9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모던록-음반부분에 밴드 칵스(THEKOXX)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 11월 발매한 칵스의 정규 2집 ‘더 뉴 노멀(the new normal)’은 밴드 음악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2015년 하반기 최고의 앨범에 꼽히는 등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한 사운드 구현을 위해 국내외 유명 엔지니어들과 상당 기간 작업을 공유했으며,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칵스의 베이시스트 박선빈은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 계속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칵스는 올 상반기 두 개의 연작 공연을 치른다. 인천, 춘천, 부산 등 그간 무대를 자주 선보이지 못했던 지역 투어 ‘THE KOXX iNVADE’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며,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매번 새로운 컨셉을 선보이는 공연 ‘THE KOXX MAGAZINE’은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금 그들의 존재를 입증하고 있다.

칵스의 시리즈공연 ‘THE KOXX MAGAZINE vol.3’ 는 3월20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진행되며, 오늘(2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이 시작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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