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짧은 데이트 후 신경전

입력 2016-03-02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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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짧은 데이트 후 신경전

송혜교와 송중기가 짧은 데이트 후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에는 우르크에서 재회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해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갑자기 막사 앞에서 쓰러진 우르크 아이를 만났다.

이후 시진은 아이의 증세를 보고 "납중독이 아니냐"고 의심했고, 모연은 자신이 아이들에게 베푼 호의로 인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을 깨닫고 자책했다.

이에 모연은 시진에게 "의료팀의 일은 의료팀이 하겠다"고 자존심을 세웠고 시진은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모연에게 실망한 듯한 발언을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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