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5일(한국시간)과 6일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36%는 EPL 토트넘-아스널(1경기)전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점쳤다. 무승부 예상이 31.25%, 아스널 승리 예상이 27.39%로 그 뒤를 이었다.
홈팀 토트넘은 2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0-1로 패해 선두 탈환 기회를 날렸다. 현재 1위 레스터시티는 승점 57점, 2위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3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레스터시티의 다음 상대팀들이 왓포드,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 등 비교적 약체들인 반면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 아스널을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잇달아 강호들을 만난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므로 쉽지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위 아스널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스완지시티전에서 연패해 우승권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가 6점이라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지만, 최근 공격진의 부진으로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다.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4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아스널로선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아스널과 토트넘이 1-1로 비긴 바 있다.
분데스리가에선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5점차 2위 도르트문트가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바이에른 뮌헨 승리 예상(53.30%)이 도르트문트 승리 예상(24.88%)과 무승부 예상(21.82%)을 앞질렀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는 5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