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윤진이, 조강지처 김지호에 충격고백

입력 2016-03-05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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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 플랜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윤진이가 김지호와 대면한다.

지난주 주세리(윤진이)는 한미순(김지호)의 남편 봉만호(장인섭)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해 봉가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와 관련해 5일 공개된 사진 속 주세리는 눈을 동그랗게 부릅뜨고 당돌한 표정으로 한미순을 쳐다본다. 그는 2차 폭탄 고백이라도 하려는 듯 제 발로 조강지처 한미순을 찾아 와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충격을 받은 한미순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미순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주세리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무엇보다 한미순이 분노한 듯 주세리의 손을 잡아 끌며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한미순의 굳은 표정과 격양된 몸짓에서 결판을 짓자는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

‘가화만사성’ 측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 트러블메이커 윤진이가 김지호에게 폭탄고백을 해 또 한번 봉가네 가족들을 폭풍 속으로 내몰게 된다. 이에 봉가네가 쑥대밭으로 변하며 겉 잡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며 "아이를 봉가네에 두고 사라진 윤진이가 김지호 앞에 등장한 꿍꿍이는 무엇일지, 이로 인해 가화만사성에는 어떤 풍파가 불어 닥칠지 오늘 밤 모두 밝혀지니 3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3회는 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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