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7’ 클로이 모레츠, 점 찍고 돌아와 ‘민소희’ 변신

입력 2016-03-06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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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7’ 클로이 모레츠가 막장극의 전설 격인 민소희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 2회 ‘내 며느리, 클로이’ 코너에는 외국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유세윤은 가족에게 클로이 모레츠를 여자친구라 소개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 방송으로 한국어를 배웠다며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김치 맛있어요" "오빤 강남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파격 변신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시아버지 신동엽에게 주스를 붓고 유세윤에게 김치 싸대기를 날리는 등 막무가내 모습을 선보인 것. 또 얼굴에 점을 찍고 돌아와 "나는 클로이가 아니라 민소희다"고 말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NL코리아7' 에 출연 후 클로이 모레츠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국어 실력 조금 부족했지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SNL코리아7’ 클로이 모레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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