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 깐딴떼 제19회 정기연주회 ‘살기 좋은 대한민국’

입력 2016-03-06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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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국내외 최정상급 80여명의 성악가들이 모여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프리모 깐딴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3월 8일(화)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리모 깐딴떼는 남성성악가 80여 명을 단원이 모여 1997년 2월에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뚜렷한 명제를 갖고 창단한 남성연주단체이다.

창단 후 매년 국내 및 국외에서 정기연주회와 각종공연을 통해 평화의 사절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

평화콘서트 무대를 국내 유명 아트홀은 물론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 해외 무대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어머님 나라’, ‘강강술래’, ‘고래사냥’, ‘김광석 노래 모음’ 등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함께 부르는 노래처럼 지역과 계층간의 갈등이 해소되길 소망하는 단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테마를 갖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힘차게 미래를 기약하며 역동적인 무대를 그릴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신화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강, 소프라노 박진경, 플루티스트 최수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수 등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프리모 깐딴떼(Primo Cantante) 단원 소개

1st Tenor
권오혁 구자헌 김관석 김선용 김성백 김성천 김태영 김태환 김현준 노경범 염성호 오경식
오종봉 윤도근 은희원 이철웅 정준영 지용전 채관석 한상호 황태경 황태율 (22)

2nd Tenor
고성호 권동오 김구삼 김성수 문제성 박응수 변광석 오동훈 오성환 우영훈 유흥창 이상주
이현희 이정현 임시현 장성민 전인근 정낙영 차문수 최순호 한정훈 (21)

Baritone
강종영 곽상훈 김정승 김준동 김학근 김현오 노선호 백경현 변우식 손동철 양장근 염현준
유종현 이광희 이세원 이숙형 이호택 장관석 정병익 조봉현 차재영 최석조 (22)

Bass
강상민 김광수 김성일 박제승 심재완 우범식 우재현 이덕기 이두영 이상준 이세영 이재명
이재혁 임현성 정광빈 정규환 정승필 정형진 차성일 (19)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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