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서태후의 콤플렉스는 무엇?

입력 2016-03-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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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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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 11시 ‘싸인’

서태후는 1861년 청나라 9대 황제 함풍제가 세상을 떠나자 6세 아들 동치제를 앞세워 정치에 나섰다. 사치와 향락, 부귀영화의 대명사답게 악녀, 독재자, 희대의 여걸 등으로 불리며 세상을 호령했지만 그에게도 콤플렉스는 있었다.

자신의 젊음을 위해 갓 출산한 산모의 초유를 마셨다. 또 음식에 남다른 고집으로 그의 밥상에는 128가지 음식이 올려졌고, 젓가락이 한 번도 가지 않은 음식이 수두룩했다고 한다. 당시 그의 한 끼 식사비는 일반 서민 1만 명의 하루 비용과 비슷했다. 이 중에서도 서태후가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콤플렉스가 그의 실제 환관의 회고록을 통해 밝혀졌다. 서태후의 숨겨진 이면이 재구성돼 밤 11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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