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강, 17년 무명생활 끝내는 지상파 무대 데뷔

입력 2016-03-0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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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강이 성공적인 지상파 데뷔무대를 마쳤다.

지난 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김강은 도미·백설희의 ‘하이킹의 노래’를 불러 17년의 무명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이킹의 노래’는 1958년 발매된 노래로써 같은 해 개봉된 영화 ‘두남매’의 삽입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날 가요무대에는 가수 배일호, 설운도, 김연자, 정수라, 박상철, 한영, 노현희, 장태희, 장민호, 김상희, 안다미, 명국환 등이 출연했다.

김강은 오는 23일 메세나폴리스의 롯데카드홀에서 트로트 듀엣 두스타로 진해성과 함께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쇼케이스에는 이례적으로 전현무와 이수근이 더블 MC로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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