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김일병 김민석, 영화 ‘소중한 여인’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6-03-10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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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이 신예 김민석, 오하늬까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한국 범죄액션 느와르의 새로운 장을 열 ‘소중한 여인’(가제)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지난 1월 크랭크 인한 가운데,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 김민석, 오하늬가 합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김민석은 ‘소중한 여인’(가제)에서 범죄 조직 재철파의 실질적 보스인 ‘김회장(최무성)’의 하나뿐인 아들 ‘주환’역을 맡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의 총애를 받는 ‘김일병’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여인’(가제)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끊임없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환’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재철파의 이인자 ‘나현정(김혜수)’이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 역에는 ‘무뢰한’ ‘쎄시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오하늬가 캐스팅 됐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오하늬는 신선한 마스크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은 목숨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이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에게 발탁되어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를 둘러싼 범죄액션 느와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에 이어 신예 김민석, 오하늬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소중한 여인’(가제)은 기존 한국 범죄액션 느와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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