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뛰어’ 유재환, 복통 호소… 방송 도중 응급실行

입력 2016-03-1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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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뛰어’ 유재환이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최근 유재환은 KBS Joy ‘일단 뛰어’ 녹화에서 MC 붐, 황재근, 딘딘과 함께 제주도를 최저가로 여행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제주도에서 명소로 꼽히는 전통 코스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플레이스 코스로 나눠 비교 배틀을 벌였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식사를 걸렀던 유재환-붐 팀이 배고픔에 저녁으로 먹은 고기국수가 사단이 난 것. 고기국수를 처음 먹은 유재환이 미션 시간의 압박감에 쫓겨 고기국수를 급하게 먹었던 것이 탈을 일으켰다.


게다가 “2인분 같은 1인분을 달라”는 붐, 유재환의 요청에 고기국수집 사장님이 푸짐한 양을 내주었고, 이에 유재환은 “주신 걸 남기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끝까지 먹어 더욱 상태가 악화된 것.

결국 유재환은 다음날 복통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제작진의 손에 이끌려 응급실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재환은 미션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응급실을 나와 다시 제주도 여행을 이어갔다는 후문.

과연 유재환-붐 팀이 미션을 모두 성공하고 황재근-딘딘 팀을 이길 수 있을까? 1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Joy ‘일단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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