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상엽 “함께해 영광…현장에서 다시 만나길”

입력 2016-03-13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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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tvN 드라마 ‘시그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바이 시그널! 함께여서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꼭 현장에서 다시 만나요…김진우. 꼭 행복해져라”라고 남겼다. 그는 ‘시그널’에서 홍원동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김진우를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그널’은 매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제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며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으로 연결돼 사건을 해결한다는 흥미진진진한 설정,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 ‘석테일’이라 불린 김원석PD의 디테일한 연출이 완벽한 구도를 이루며 ‘시그널 신드롬’을 이끌었다. 12일 방송된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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