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는 빅스 레오 “퍼포먼스만 하는 그룹 아냐”

입력 2016-03-13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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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 그룹 빅스 레오가 흥부였다.

13일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무적의 가창력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흥부가 기가막혀'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이날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흥부가 기가막혀'는 조성모의 '투해븐'를 선곡해 하늘을 찌를 듯한 풋풋한 미성을 보여줬고,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불러 외향과 전혀 다른 묵직한 그루브를 들려줬다.

대결 결과는 '피노키오'의 승리로 돌아갔다. '피노키오'는 '홍부'를 64대35로 제쳤다.

특히 모두가 궁금해했던 '흥부'의 정체는 그룹 빅스의 레오였다. 그는 "빅스가 퍼포먼스 그룹으로 많이 알려져있었다"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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