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쯔위 의상논란, 심려 끼쳐 죄송…재발 방지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3-15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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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쯔위 의상논란, 심려 끼쳐 죄송…재발 방지할 것” [공식입장]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 측이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동아닷컴에 “의상에 논란이 된 문구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며 “의상으로 인한 팬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의상 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걸그룹 여자친구와 소녀시대의 ‘Gee’를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몄다.


그 과정에서 쯔위가 착용한 의상이 논란이 일었다. 쯔위의 티셔츠에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고 적혀 있었던 것. 해석하면 ‘매춘부드아, 네 옷을 벗어라’라는 뜻이다. 물론 ‘Hoe’의 사전적 의미는 ‘괭이’라는 뜻도 있지만, ‘매춘부’를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때문에 이 표현이 은어적으로 해석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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