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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비정상회담’ 출연 소감 “긴장했지만 뜻깊었던 시간”

입력 2016-03-1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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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비정상회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윤상현이 출연, G11과 함께 ‘제 3의 한류’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윤상현은 ‘시크릿가든’, ‘아가씨를 부탁해’, ‘겨울새’ 등으로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았던 윤상현은 쿠바,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초청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며 생생한 한류의 모습을 전했다.

또 윤상현은 “아내(메이비)의 추천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결혼 후 여배우 울렁증이 사라졌다”, “자나 깨나 아이 걱정만 한다. 집에 귀가해서 ‘나겸아, 아빠 왔어’라고 하면 나를 보고 막 웃는데, 그러면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며 애처가인 동시에 딸바보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후 윤상현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라 약간 긴장했는데, 의장단(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분들과 G11의 도움으로 편하게 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며 “외국인 분들과 한국어로 한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뜻 깊은 시간 이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은 JTBC 새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해 뼛속까지 을(乙)마인드로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남자 남정기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3월 1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G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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