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유방암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나는 복이 많은 여자”

입력 2016-03-16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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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앵란이 ‘나는 몸신이다’에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유방암 편 촬영 중 유방암 진단을 받아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울렸던 엄앵란이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엄앵란은 “나는 복이 많은 여자다”며 “우연히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 것도 다행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덕분에 회복이 빨리됐다. 정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먹을 것을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병원에 있는 동안 살이 쪘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겪고 있는 질환인 ‘변비’와 변비를 이기는 맞춤형 레시피를 공개한다. 모델출신 배우 이유진이 출연해 화장실에서의 말 못할 고충을 토로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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