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인은 ‘목맴사’](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3/18/77075712.1.jpg)
사진=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인은 ‘목맴사’
행방불명 1주일만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30)씨의 사인은 전형적인 ‘목맴사’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18일 국과수로부터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이외 폭행이나 억압이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1차 소견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씨의 두 손에 묶인 매듭이 복잡하고 정교해 보이긴 하나 스스로 묶을 수 있는 형태라는 소견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자살과 타살 가능성 모두를 열어놓고 수사중인 가운데, CCTV 영상 분석과 함께 평소 신씨와 만난 주변인 등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인은 ‘목맴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