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사정’ 천이슬 “첫 영화 부담… 대본 항상 머리맡에 둔다”

입력 2016-03-1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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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천이슬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더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그녀들의 사정’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는 첫 작품이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항상 머리맡에 대본을 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하연이라는 캐릭터가 나랑 닮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하연이면서도 최대한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들의 사정’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는 김환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대 여자들의 솔직 발칙한 19금(禁) 이야기를 그리며,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제작된다.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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