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결혼 앞두고 “행복한 모습 지켜봐 달라”

입력 2016-03-1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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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결혼을 앞두고 팬클럽에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 육중완은 장미여관 공식 팬클럽 ‘장기투숙’ 카페에 결혼 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인사를 담은 손 편지를 게재했다.

육중완은 “장기투숙을 만나 너무나 많은 행복한 꿈을 꾸게 되었다. 무대에서 노래도 부를 수 있게 되고 들어줄 분들, 기다려줄 분들 덕에 앨범도 만들겠다는 꿈도 꾸게 되었다. 그리고 TV에 나왔을 때 바라봐 줄 여러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어디 가서도 기가 죽지않더라.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이보다 더한 표현이 있다면 그것은 내 마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기투숙 덕분에 육중완이 장가도 간다”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도 지켜봐 주시고 행복하게 음악하는 모습도 지켜봐달라. 장가가기 전 육중완”이라는 말로 재치 있게 마무리 지었다.

육중완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육중완이 소속된 밴드 장미여관은 지난 15일 3년 만에 정규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였으며 오는 4월에는 브랜드 콘서트 ‘장미다방’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기투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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