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측 “유준상은 분위기 메이커…제작진 감동받아”

입력 2016-03-2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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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측 “유준상은 분위기 메이커…제작진 감동받아”

배우 유준상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준상은 커피잔을 들고 서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수트핏을 보여주며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준상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앵커 윤희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준상이 연기하는 윤희성은 화면에 등장할 때는 시대정신의 화신이자 언론인의 표상인 양 뉴스를 진행하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철저히 성공지향적이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찬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다.

유준상은 대기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던 중 스틸 팀의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광고 촬영을 하듯 각을 잡아 컨셉 사진을 찍어 주변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카페 안에서 촬영 중이던 유준상은 고생하는 드라마 스태프 전부를 위해 즉석에서 커피를 쏴 현장에 소소한 즐거움을 만들어줬다.

촬영 한 관계자는 “유준상이 주변 스태프들을 워낙 잘 챙기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이번 ‘피리부는 사나이’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배우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열심히 챙기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현장에서 카메라 앞에서나 밖에서나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다. 극 중 유준상의 존재감이 점점 커질 텐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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