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열정으로 가득찬 ‘페이지 터너’ 촬영장

입력 2016-03-2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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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배우 신재하가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 터너' 촬영장을 열정으로 채웠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신재하는 피아노 천재 유슬(김소현)에게 밀려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만년 2등 피아니스트 지망생 서진목 역을 맡았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신재하는 촬영중간 쉬는 시간에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꼼꼼히 확인한다.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그런 신재하가 기특한 듯 이재훈 감독은 밝고 흐뭇한 표정으로 신재하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신재하는 대본을 항상 옆에 두고 틈날 때 마다 보며 대사를 철저하게 숙지했고 매씬 연기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끊임없이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신재하의 철저한 대본연구와 연기에 대한 거듭된 고민으로 탄생시킨 서진목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공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너터'는 오는 3월 26일 밤 10시35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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