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영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4월 21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6-03-23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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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제작사로 유명한 A-1 Pictures가 제작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가 4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무중력 공간 ‘지식의 상자’ 속에서 세계를 침식하는 존재 ‘바이러스’와 싸우는 두 소녀 듀얼과 도로시,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한 소녀 ‘리모’의 이야기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이 작품은 대형 영상, 음악 소프트 제작사인 포니 캐년에서 주최한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D.Back up(Physics Poin)’을 원안으로 제작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도 모른다’ ‘아이돌 마스터’ ‘소드 아트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작화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A-1 Pictures에서 제작했다.

‘진격의 거인’ ‘사이코패스’ ‘신세계에서’ 등으로 세련된 오프닝을 만들기로 유명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하마 마사시가 총 연출을, ’카논’ ‘풀 메탈 패닉’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시모 후미히코가 각본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일러스트 담당으로 널리 알려진 칸토쿠가 캐릭터 원안을 맡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식의 상자 속 소녀들의 이야기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4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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