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나가수’ 인기 업고 한중 문화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3-2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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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HOW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황치열이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문화처(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에 지난 24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김진곤 원장이 직접 중국 창사를 방문하여 황치열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중 문화 홍보대사에 위촉된 황치열은 “한중 문화 메신저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에 위촉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중국에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월 첫 방송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출연해 단숨에 대륙의 남자로 떠올랐다. 첫 출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치열은 10회까지 방송된 지금, 무려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자의 기록을 보유하는 등 프로그램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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