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필모, 부부 갈등 폭발…이혼 전초전

입력 2016-03-27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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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이필모가 이혼 위기에 놓인 모습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김소연-이필모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회 말미에는 과거 수술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서지건(이상우 분)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봉해령(김소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해령과 지건의 로맨스가 진전 될 것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유현기(이필모 분)는 두 눈을 부릅뜬 채 질투로 가득 찬 표정으로 거칠게 해령을 끌고 나가고 있다. 한껏 상기된 현기의 표정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분노와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해령과 현기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말 다툼을 하고 있다. 계속되는 갈등과 다툼 속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 부부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해령을 향한 현기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해령-지건-현기의 삼각로맨스에 불이 붙을 예정이다. 해령을 두고 지건-현기 두 남자가 벌일 불꽃 전쟁은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해령-지건-현기가 펼칠 가슴 뛰는 미묘한 삼각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와 웃음이 만발하는 봉가네 이야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오늘(27일) 저녁 8시 45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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