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 앞에서 안우연·임수향 교제 사실에 눈물

입력 2016-03-27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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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과 신혜선의 인연이 계속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는 옷을 돌려주기 위해 김상민(성훈)에게 찾아갔다.

김상민은 “7년 짝사랑에게 고백은 했냐”고 물었고, 이연태는 “내가 고백을 하든 말든 그쪽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받아쳤다.

이어 이연태는 “내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고, 김상민은 “그럼 친구에게라도 말해라. 둘이 사귀는 거라도 막아야할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 순간에 짝사랑남 김태민(안우연)과 친구 장진주(임수향)로부터 동시에 사귄다는 문자메시지가 왔고, 이연태는 “지금 한강에 뛰어들면 많이 추울까요?”라며 자살을 암시했다.

이를 들은 김상민은 어쩔 수 없이 뒤쫓아 갔고, 이연태는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사랑 해본 적 없죠? 당신이 내 마음 손톱만큼이라도 이해하겠냐”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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