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뱀파이어 탐정’ 이준, 황금색 눈동자로 변신했다 (종합)

입력 2016-03-28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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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긴박감 넘치는 한 시간이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OCN ‘뱀파이어 탐정’은 ‘밤에 살다’편으로 꾸며져 윤산(이준)과 강태우(조복래), 정유진(김윤혜)이 “특별임무에 투입됐다”는 명을 받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작전수행을 마치고 오던 중 정유진은 “미안하다”며 윤산에게 총을 쐈다. 그리고 이내 강태우와 정유진이 타고 가던 차량은 폭파됐다.

현재로 돌아와 윤산은 용구형(오정세)과 함께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해나갔다. 특히 한겨울(이세영)의 사건 의뢰로 더욱 행동에 박차를 가했다.

한겨울은 “내 남자친구가 혈액 전문의인데 밤마다 자꾸 어딜 나가는데 이상하다. 가끔 옷에 피를 묻혀서 온다. 얼마 전에 병원을 그만뒀는데”라며 “한번은 몰래 뒤를 밟아봤는데 이상한 여자를 만나는 것 같다. 그 여자 목에 걸고 있는 이상한 것도 그렇고”라며 사건을 의뢰했다. 하지만 그는 한겨울의 남자친구가 아닌 친오빠 한규민(재희)이었다.

또한 한겨울은 그날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사진 속 목걸이를 본 윤산은 과거 정유진의 목걸이임을 떠올리며 혼돈에 빠졌으나 결국 사건을 맡았다.

이어 윤산과 용구형은 조사에 나섰고, 한규민과 그의 연인 연주가 뱀파이어임이 밝혀졌다. 결국 한겨울을 구하기 위해 연주는 밖으로 나갔고, 햇빛에 노출되며 연주는 사라졌다.

또한 윤산 역시 한겨울을 대신해 총을 맞았다. 하지만 한규민이 그에게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투여했다. 그리고 한규민은 자신 역시 햇빛에 노출되며 사라졌다. 윤산은 황금색 눈동자의 뱀파이어로 변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뱀파이어 탐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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