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포함] 브레이브 엔터 “원펀치 멤버 원 탈퇴…팀은 존속”

입력 2016-03-29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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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펀치의 개별 활동을 앞두고 29일 오전 8시 원펀치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원(재원)의 탈퇴에 따른 공식 입장을 뒤늦게 공개했다.

이번 입장문은 펀치의 활동은 물론, 원펀치의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잇단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소속사는 원펀치의 멤버 원이 이적한 직후 이렇다할 입장을 피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먼저 죄송한 마음을 피력하고 뒤늦게 나마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소속사는 "당시 원펀치를 구성하는 멤버 펀치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원은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면서 "이에 본사는 D-Business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그룹 원펀치에 대한 공동 연예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하였다"고 자초지종을 소개했다.

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원의 이적에 대한 소식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원의 갑작스런 이적에도 불구하고 팀은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새롭게 멤버를 추가해 팀을 존속시킬 계획이다. 펀치 역시 팀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펀치는 팀 원펀치로서 컴백하기 이전인 오는 4월 전세계 발매 예정인 용감한 형제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사로 먼저 접하셨을 원펀치(1PUNCH) 관련 사안에 대해 사전에 안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펀치의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뒤늦게나마 설명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펀치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원은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습니다.

이에 본사는 D-Business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그룹 원펀치에 대한 공동 연예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하였습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원의 이적소식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원펀치의 해체가 아닌 멤버를 추가하여 팀을 존속시킬 예정이며, 펀치 역시 원펀치의 펀치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펀치는 원펀치로서의 컴백 이전에 오는 4월 8일 전세계 발매 예정인 용감한 형제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국내외 활동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입니다.

기다리셨던 팬 여러분들의 기다림을 잘 알고 있기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펀치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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